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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2017년 4월 신간도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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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점자도서관 (1.♡.149.135) 댓글 0건 조회 262회 작성일 17-05-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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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4월 (4월 30일 기준) 신간도서 안내입니다. <br><br>신간도서는 울산전자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blib.or.kr/ebook) 접속 후 전자도서로 이용 가능합니다. <br><br>1. 빵의 지구사/윌리엄 루벨/휴머니스트/2015<br>- 책소개 : ‘신의 선물’이라 불리는 서양인의 주식, 빵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 모두에게 필요했으며 인류 역사의 매 순간을 함께해온 빵의 역사 한 조각. 빵은 인류 역사상 오래된 음식 가운데 하나로 유럽을 비롯해 세계 절반 이상의 지역에서 주식으로 먹는 음식이다. 한국인은 빵을 주식으로 먹지는 않지만, 이제는 일상에서 빠트릴 수 없는 익숙한 음식이 되었다. 흔히 빵 하면 식빵, 롤빵, 바게트처럼 발효를 통해 부풀린 밀가루 반죽을 구운 것을 떠올린다. 묽은 반죽으로 &nbsp;만들거나 부풀지 않거나 얇은 것은 빵이 아니라고 말하는 이도 있지만, 난(nann)이나 팬케이크 같은 납작한 플랫브레드, 콩가루나 옥수숫가루로 만든 것, 굽지 않고 튀겨서 만든 것도 빵에 해당한다.<br>『빵의 지구사』는 기존 실용서들과 달리 빵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빵 자체의 역사와 빵 만드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빵은 각 시대와 지역, 문화, 사회 계층에 따라 변화해왔다. 이 책의 저자인 윌리엄 루벨은 환경에 따라 변화해온 빵을 문화인류학적 시선으로 바라보며 빵의 의미를 찾아간다. 특히 그는 역사 문헌에 등장하는 요리법에 따라 과거의 빵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며 빵의 역사를 재구성한다. 또한 이번 한국어판에는 음식인문학자 주영하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가 쓴 특집글 「한국 빵의 역사는 공장제 빵의 역사」을 수록, 빵을 주식을 먹지 않았던 동아시아, 특히 한국 빵의 역사를 다룬다. 19세기 말 일본에서 전해진 한반도 빵의 역사와 더불어 해방 이후 대량생산된 공장제 빵이 어떻게 시대와 조응하며 한국 사회에 확산되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br><br>2. 말씀 온돌에서 아흐레 지지기/장재봉/벽난로/2015<br>- 책소개 :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틀에 박힌 신앙생활을 벗어던지고 생생히 살아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길 하나를 제시한다. 바로 성경 일기이다. 이 책은 신구약 성경을 아흐레에 걸쳐 통독할 수 있는 길라잡이이다. 이해하기 어렵고 쉬이 맘에 와 닿지 않는 성경을 아홉 부분으로 나누어 조금씩 성경에 맛을 들이도록 안내한다. 저자의 바람은 많은 이가 성경을 정독하여, 더는 마음으로 느낄 수 없고 멀리 있는 하느님이 아니라 가까이 살아 계신 하느님을 만나는 것이다. 단번에 활활 타오르진 않지만 은근히, 서서히 그러나 틀림없이 뜨끈뜨끈한 은혜를 체험할 것이다. 우리 전통의 온돌처럼.<br><br>3. 언어의 온도/이기주/말글터/2016<br>- 책소개 :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섬세한 것은 대개 아름답다. 그리고 예민하다. 우리말이 대표적이다. <br>한글은 점 하나, 조사 하나로 문장의 결이 달라진다. 친구를 앞에 두고 “넌 얼굴도 예뻐” 하려다 실수로 “넌 얼굴만 예뻐”라고 말하는 순간, 서로 얼굴을 붉히게 된다.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따뜻함과 차가움의 정도가 저마다 다르다. 적당히 온기 있는 언어는 슬픔을 감싸 안아준다. 세상살이에 지칠 때 어떤 이는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br>고민을 털어내고,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며 작가가 건네는 문장에서 위안을 얻는다. 용광로처럼 뜨거운 언어에는 감정이 잔뜩 실리기 마련이다. 말하는 사람은 시원할지 몰라도 듣는 사람은 정서적 화상(火傷)을 입을 수 있다. 얼음장같이 차가운 표현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 상대의 마음을 돌려세우기는커녕 꽁꽁 얼어붙게 한다. 그렇다면 이 책을 집어 든 우리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 무심결에 내뱉은 말 한마디 때문에 소중한 사람이 곁을 떠났다면 '말 온도'가 너무 뜨거웠던 게 아닐까. 한두 줄 문장 때문에 누군가 마음의 문을 닫았다면 '글 온도'가 너무 차갑기 때문인지도 모를 노릇이다. 어쩌면. 작가 이기주는 엿듣고 기록하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이다. 그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몹쓸 버릇이 발동한다고 고백한다. 귀를 쫑긋 세운 채 평범한 사람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꽤 의미 있는 문장이 귀로 스며들면 그것을 슬그머니 메모한다. 그들이 무심코 교환하는 말과 끄적이는 문장에 절절한 사연이 도사리고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언어의 온도』는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낸 책이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문장과 문장에 호흡을 불어넣으며 적당히 뜨거운 음식을 먹듯 찬찬히 곱씹어 읽다 보면, 각자의 ‘언어 온도’를 되짚어볼 수 있을지 모른다.<br><br>4. 일본, 엄청나게 가깝지만 의외로 낯선/후촨안/애플북스/2016<br>- 책소개 : 일본 음식, 가깝지만 낯선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담아내다. 《일본, 엄청나게 가깝지만 의외로 낯선》은 일본의 음식을 통해 그들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인문서로, 역사ㆍ사회ㆍ문화ㆍ문학의 관점에서 일본 음식을 깊이 있게 소개하고 있다. 중국의 문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후 역사ㆍ문화ㆍ사상ㆍ가치관 등의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br>해석하여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던 《중국, 엄청나게 가깝지만 놀라울 만큼 낯선》에 이은 연속 기획물로, &lt;가깝지만 낯선, 문화 속 인문학&gt;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일본은 예로부터 지리적으로 무척이나 가까울 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공유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전 분야에 걸쳐 우리나라와 다양한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보니 일본의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대중문화는 물론이고 돈가스나 스시, 소바 등과 같은 일본 음식도 쉽게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이제 일본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나라다. 하지만 우리는 일본을 보이는 모습으로만 판단하거나 역사적인 편견으로만 바라볼 뿐 그 속에 숨겨진 그들의 사고방식이나 문화ㆍ가치관 등에는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특히 일본 음식을 먹으면서 대부분 맛만 음미할 뿐이지 음식에 내제된 역사와 문화까지는 잘 들여다보지 않는다. 일본이 1,200여 년간 육식을 하지 않았다거나, 서양 음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자신들만의 독특한 식문화를 만들어내었다는 사실 등을 알게 되면 낯익었던 음식 하나라도 주의 깊게 보게 되고 우리와 다른 모습에 많이 놀라게 된다. 일본이 익숙하면서도 의외로 낯선 이유다. 이 책의 저자는 한 나라의 역사와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음식과 식재료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음식은 오랜 시간 인간과 자연과 관계하여 역사적ㆍ문화적ㆍ사회적 층위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 사회를 이해하는 중요한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만약 번화한 도쿄에서 에도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미슐랭 가이드나 인터넷 맛집 평가를 찾아다닐 것이 아니라 먼저 에도 시대의 역사와 도시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길거리 음식에서 미슐랭 레스토랑까지, 식재료에서 요리법까지, 음식에 관한 거의 모든 분야에 조예가 깊어 “지성으로 음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역사와 전통으로 미식을 이해한다.”는 평가를 받는 역사학자이자 인문학자로, 일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오감체험’, 즉 직접 맛보고 경험한 음식을 통해 가깝지만 의외로 낯선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이야기해준다. &nbsp;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 몰랐던 일본의 기후와 풍토, 그리고 식재료를 대하는 일본 사람들의 정성과 종교ㆍ사상ㆍ문화 등도 함께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닌 대만의 인문학자가 실제로 일본을 여행하고 문화를 관찰하면서 쓴 책이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솔직하게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br><br>5. 생각으로 인도하는 질문여행/전명윤/홍익출판사/2017<br>- 책소개 : “내 삶에 대한 물음표 '인도’에 가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인도가 나에게 묻고, 나를 꿈꾸게 한다! 당연한 일상을 삶의 힘으로 바꾸는 질문의 마법, 크리에이티브한 감성 여행! 《생각으로 인도하는 질문여행》은 인도 각 지역의 개성 넘치는 여행기와 여행지별 인생 질문을 담은 책이다. 13억 인도인들의 각기 다른 삶의 방식이 뒤엉키는 곳, 인도에선 평소 당연하게 여겨왔던 일상이 문득 뒤돌아 묻고 싶은 ‘질문’이 된다. ‘나, 제대로 살고 있을까?’ 바쁘게 움직이던 발길을 멈추고 가만히 내 안을 짚어보게 하는 이 책의 질문들은 어제와 다른 생각, 지금과 다른 삶으로 이끄는 힘이다. 많은 이들이 인도를 오해하지만, 또 여전히 많은 이들이 인도로 발길을 옮기는 데엔 분명 이유가 있다. 뮤지션 이승환의 명곡 〈물어본다〉 역시 인도 여행을 영감으로 쓰였다. 정치인 문재인은 생각 정리를 위해 인도 라다크 트레킹을 택했다. 제일기획 상임고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최인아는 자신의 인생을 인도 이전과 이후로 나눈다. 인도 질문여행을 통해 당신이 만나게 될 새로운 ‘나’가 궁금해지지 않는가? 대한민국 최고의 인도 전문가이자 인도 사랑꾼, ‘환타’! 그가 들려주는 속살 같은 인도 이야기와 반짝이는 인생의 생각들! 인도를 찾아가는 이유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1) 현실이 막막하고 힘들 때 깨달음을 얻고 싶다. 2) 낯설고 신비로운 풍경과 문화를 접하고 싶다. 3) 아직 보이지 않는 나의 길을 찾는다. 이 모든 걸 충족시키고 싶다면? 지금 《생각으로 인도하는 질문여행》을 만나라.<br>이 책을 쓴 ‘환타’ 전명윤은 인도에 관해서라면 첫 손에 꼽힐 만큼 독보적인 인도 전문가다. 오직 환타만이 풀어낼 수 있는 인도 천일야화, 그 속에는 사랑의 무게를 묻는 타지마할 건축광 황제의 사랑 이야기가 있으며, 삶과 죽음의 거리를 가늠하며 오염된 갠지스 강물을 연거푸 마시는 이들의 간절함이 숨 쉰다. 인도는, 세상 모든 이야기가 흐르는 곳이다. 인도를 멀게 느꼈던 독자들도 환타의 포토에세이를 따라가면, 뭄바이며 델리, 아그라 등 이름만 들어본 지역들이 <br>‘이런 곳이구나’를 단번에 느끼게 될 것이다.<br><br>6. 아몬드/손원평/창비/2017<br>-책소개 : 공감 불능 사회, 차가움을 녹이는 아몬드. 매혹적인 문체, 독특한 캐릭터, 속도감 넘치는 전개! “고통과 공감의 능력을 깨우치게 할 강력한 소설.” 영화보다 강렬하고 드라마처럼 팽팽한, 완전히 새로운 소설이 나타났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로, 첫 장부터 강렬한 사건으로 시작해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흡입력 강한 작품이다. 또한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큰 울림을 주는 소설로, 작품 속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했다. 영화처럼 펼쳐지는 극적인 사건과 매혹적인 문체로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를 잇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아몬드』의 주인공 ‘윤재’는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독특한 캐릭터다.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의 이면을 읽어 내지 못하고 공포도 분노도 잘 느끼지 못하는 윤재는 ‘평범하게’ 살아가려고 가까스로 버텨 오고 있다. 엄마에게서 남이 웃으면 따라 웃고, 호의를 보이면 고맙다고 말하는 식의 ‘주입식’ 감정 교육을 받기도 한다. 세상을 곧이곧대로만 보는 아이, ‘괴물’이라고 손가락질받던 윤재는 어느 날 비극적인 사건을 맞아 가족을 잃게 되면서 이 세상에 홀로 남는다. 그런데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하던 순간에 윤재 곁에 새로운 인연이 다가온다. 어두운 상처를 간직한 아이 ‘곤이’나 그와 반대로 맑은 감성을 지닌 아이 ‘도라’, 윤재를 돕고 싶어 하는 ‘심 박사’ 등이 그러한 인물들이다. 윤재와 이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타인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럼에도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상실을 애도할 시간, 감정을 보듬을 여유를 잃어버린 채 살고 있는 독자들은 윤재를 응원하면서 자신의 마음 또한 되돌아볼 기회를 얻을 것이다. 윤재의 덤덤한 어조는 역설적으로 읽는 이의 가슴을 더욱 슬프게 저미며, 독자는 이 작품을 통해 깊고 진실한 감정의 고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br><br>7. 뭐든지 호르몬/이토 히로시/계단/2016<br>- 책소개 : 호르몬은 “이런 것”까지 결정한다! 사랑에 빠졌다. 호르몬 때문이다. 눈물이 흐르고, 웃음이 터진다. 호르몬 때문이다. 얼굴이 뻘개지도록 화를 낼 때도, 하늘을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우울할 때도 호르몬 탓이다. 호르몬은 기분과 성격만 좌우하는 게 아니다. 호르몬은 몸 속의 모든 신진대사와 생물학적, 화학적 활동을 조절한다. 내가 아픈 것도 호르몬 때문이고, 내가 건강한 것도 호르몬 덕분이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호르몬은 따로 있다. 호르몬에 균형이 잡히면, 인생이 바뀐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호르몬이 있다. 나이, 성별, 유전, 생활 환경, 건강상태나 영양조건에 따라 각종 호르몬이 나의 몸을 좌우한다. 이 책은 “내 몸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호르몬이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이 호르몬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하나하나 알려준다. 우리는 활기차게, 건강하게, 오래도록 살고 싶다. 우리가 알고 싶은 것도 바로 호르몬의 이런 기능들이다. 이 책은 인체의 복잡한 생리현상을 우리 몸에 꼭 필요한 10가지 호르몬 중심으로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요약해, 우리가 일상을 보다 건강하고 기분좋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한다. ‘여성이 갑자기 예뻐보인다는 칭찬을 듣는다면, 왜 병원에 가야하는지’, ‘스트레스 가득한 아기 엄마의 인터넷 충동구매를 막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와 같이 정신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던 우리 몸을 보다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br><br>*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서는 매달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를 제작하여 소개해 드리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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