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2019년 9월 신간도서 안내 > 공지 사항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본문 바로가기

공지 사항

공지 사항 HOME


[안내] 2019년 9월 신간도서 안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점자도서관 (1.♡.149.135) 댓글 0건 조회 296회 작성일 19-09-19 09:08

본문

[안내] 2019년 9월 신간도서 안내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9월 (9월 19일 기준) 신간도서 안내입니다.
신간도서는 울산전자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blib.or.kr/ebook) 접속 후 전자도서로 이용 가능합니다.

1.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야마구치 슈/다산초당/2019
-책소개
철학이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학문이라는 말을 강하게 부정하는 저자는 사람들이 철학을 쓸모없다고 여기는 이유가 철학과 비즈니스를 연결시켜서 생각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오히려 그는 본질을 꿰뚫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철학적 사고법이야말로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무기라고 말한다. 그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50가지 철학·사상을 담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철학의 쓸모를 새롭게 조명하는 세상에서 가장 실용적인 철학 사용 설명서다.


2.나를 봐/니컬러스 스파크스/아르테/2019
-책소개
니컬러스 스파크스의 이전 작품들이 찬란한 시절의 사랑, 감성적인 로맨스에 주를 맞춘 작품들이었다면 <나를 봐>는 자신을 잠식하던 어두운 과거의 경험과 그로 인한 두려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할 수 없는 사랑과 그 사랑으로 용기를 얻어 새로운 내일로 나아가는 두 남녀에 관한 이야기다. 막 시작한 연인의 감정을 살린 로맨스와 두 사람의 발목을 낚아채려는 일련의 사건들이 자아내는 서스펜스가 나란히 소실점을 향해 달려 나가며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니컬러스 스파크스는 이 작품에 대해 “이전 소설들보다 훨씬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것”이라며 독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3.돌담에 속삭이는/임철우/현대문학/2019
-책소개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소설선,<돌담에 속삭이는>이 출간되었다. 2018년 9월호 <현대문학>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는 이번 소설은 역사의 기록자로서가 아닌 희생된 넋을 위로하고 기리는 사제이자 믿음을 보여주는 휴머니스트로서의 작가, 임철우의 세계관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현대사의 어두운 그림자 뒤에 가려진 아픈 역사가 제주 설화와 어우러진 비극적 환상 동화와 같은 소설로 재탄생되었다.

4.여행의 기술/알랭드 보통/청미래/2019
-책소개
“일상성의 발명가” 알랭 드 보통은 독창적인 시각으로 사랑, 건축, 철학 그리고 종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을 써왔다. 그런 그가 떠나는 여행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번에도 그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그는 번뜩이는 지성과 무심한 듯한 매력으로 기대의 즐거움, 이국적인 것의 매혹, 바베이도스의 바다 풍경에서부터 히드로 공항의 비행기 이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서 찾아낼 수 있는 가치를 독자들에게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여행의 목적지뿐만 아니라 여행을 어떻게 가야 하고, 왜 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5.결혼 상대는 추첨으로/가키야 미우/지금이책/2019
-책소개
저출생 대책으로 미혼 남녀에게 결혼 상대를 배정해주는 ‘추첨맞선결혼법’이 일본 의회에서 가결되었다. 25세에서 35세까지의 미혼 남녀는 국가가 주도하는 맞선에 응해야 한다. 맞선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2회까지는 거절할 수 있지만, 3회까지 모두 거절할 경우 테러대책 활동 후방지원대, 이른바 테러박멸대에서 2년간 복무해야 한다. 야당은 전체주의 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인권침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지만,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미혼 남녀들은 각자 고민에 빠진다. 이런 강제적인 맞선을 여성에게 인기 없는 오타쿠 청년은 내심 환영하고,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엄마와 단둘이 사는 간호사는 홀어머니를 부양해야 하는 현실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다. 또 다급한 마음에 애인과의 결혼을 서두르려고 하나 정작 자신과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말에 충격을 받는 사람도 있으며, 맞선 자리에서 이상적인 상대를 만나게 되는 사람도 있는데……. 각자의 맞선 상황이 유쾌하면서도 마냥 웃을 수 없게 그려진다.

6.최호적아문 1/바웨창안/달다/2018
-책소개
<최호적아문: 가장 좋았던 우리>는 운 좋게 턱걸이로 명문 전화고에 입학한 평범한 소녀 겅겅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순수하고 풋풋한 청춘의 사랑과 성장을 담은 이야기다.
이 책은 학업에서, 친구와의 관계에서, 가족과의 관계에서, 사랑에서 끊임없이 부딪치고 노력하지만 좌절하고 아파하며 성장해가는 청춘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 빛나는 청춘들에게 작은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보내고 있다.

7.최호적아문 2/바웨창안/달다/2018
-책소개
<최호적아문: 가장 좋았던 우리>는 운 좋게 턱걸이로 명문 전화고에 입학한 평범한 소녀 겅겅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순수하고 풋풋한 청춘의 사랑과 성장을 담은 이야기다.
이 책은 학업에서, 친구와의 관계에서, 가족과의 관계에서, 사랑에서 끊임없이 부딪치고 노력하지만 좌절하고 아파하며 성장해가는 청춘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 빛나는 청춘들에게 작은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보내고 있다.

8.평양을 세일합니다/박종성, 윤갑희/바보물고기/2019
-책소개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낄낄대며 읽을 수 있는 코메디톤인 이 소설은 의외로 묵직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통일지상주의나 정치풍자만이 아닌, 남북의 민중들에게 현실감 있는 남북관계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주인공들의 입을 통해 제시되고 있다. 우리 세대가 통일을 정치논리나 이념문제로 접근하기 보다는 남북의 구성원 개인 개인이 보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교류하고 협상하고 왕래하다 보면 통일은 다음 세대가 알아서 편익의 관점에서 이뤄낼 것이라는 낙관주의다. 남북미 평화협상이 어느 때보다 큰 진전을 이루고 있는 요즘, 가벼운 마음으로 읽다 보면 반공과 통일이라는 이념 사이에서 어떤 지점에 방점을 찍을 지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소설이다.

9.을의 철학/송수진/한빛비즈/2019
-책소개
무명 저자의 투고를 출간하겠다는 출판사가 열 곳이 넘었다. 150년이 더 지난 마르크스의 <자본론>이나 니체의 말이 ‘을乙의 언어’로 다시 태어난 순간, 철학은 시간과 학문이라는 장벽을 훌쩍 넘어 2019년의 대한민국을 사는 이들의 마음을 열어젖혔다. 저자가 성산대교 대신 도서관을 택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 이야기를 만날 수 없었을지 모른다. 그만큼 책에는 절망적인 현실과 끝없는 자기 검열이 이어진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읽다 보면 자꾸만 희망이 생겨난다. 지금 ‘나는 왜 이토록 힘겨운 삶을 살아내는가’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 뜨거운 위안을 당신께도 권하고 싶다.

10.널 만나러 왔어/클로이 데이킨/문학동네/2019
-책소개
열두 살 ‘빌리’는 회피와 포기가 더 익숙한 소년이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시름시름 앓는 엄마와 자신을 괴롭히는 학교 친구에 대한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기가 두렵다. 아빠를 따라 마트에 가서도 먹고 싶은 걸 사달라고 조르는 일조차 하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자신이 발 딛고 선 현실이 답답하고 두려울 때면, 빌리는 동네 바닷가로 향한다. 바다는 머리의 ‘뚫어뻥’ 같아서 모든 근심과 걱정을 빨아가기 때문이다. 수영을 잘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빌리의 별명은 ‘물고기 소년’이다.
그러던 어느 날, 물속에서 한창 수영중인 빌리 앞에 고등어 한 마리가 나타난다. 빌리의 고글에 훅, 물방울을 내뿜고는 말을 걸어온다. “물고기 소년, 케즈도딕.” 고등어가 흔들흔들 다가와 손에 닿자 빌리의 폐가 팽창하면서 호흡이 가능해진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이 우연한 만남은 눈부시게 빛나는 은빛 고등어떼와의 바닷속 질주로 빌리를 이끈다. 아픈 엄마도, 나쁜 친구에게 빼앗긴 나이키 운동화도, 어려운 집안 사정도 모두 잊게 한다. 하지만 수면 밖으로, 집으로, 현실로 돌아갈 시간은 반드시 찾아온다. “갈게. 돌아올게. 내일.” 물고기들에게도 내일이 있는 걸까, 그 고등어는 빌리의 별명을 어떻게 알았을까, 케즈도딕이란 말은 대체 무슨 뜻일까, 내일도 고등어 녀석들을 만날 수 있을까? 보살핌과 사랑을 갈구하는 소년 빌리의 모험은 이렇게 시작된다.

11.베라 켈리는 누구인가?/로잘리 크넥트/딜라일라북스/2019
-책소개
군사 쿠데타가 임박한 1966년의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한 냉전 시대 스파이 소설. 타인과 단절된 삶을 살아가던 레즈비언 스파이가 자신의 삶을 온전히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퀴어 성장 소설이기도 하다. 동성애가 금기시되던 시절, 스스로를 숨기고 위장하는 기술을 체화해야 했던 동성애자의 삶을 본질적으로 비밀스러운 스파이의 세계와 절묘하게 병치해 평론가들로부터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스파이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의 신예 작가 로잘리 크넥트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12.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조예은/안전가옥/2019
-책소개
“이 젤리 먹으면 절대로 안 헤어져요.”
경기도 모처에 위치한 놀이공원 ‘뉴서울파크’. 무더운 여름날을 즐겁게 보내려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려든다. 부모와 아이는 손을 맞잡고, 연인들은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먹으며, 인형 탈을 쓴 직원은 신나게 춤을 춘다. 그러나 수수께끼의 젤리장수는 이 모두가 품은 마음속 심연을 꿰뚫어 본다.
 "그분은 인간의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꼭 필요한 순간에 다디단 젤리를 건넵니다."
젤리는 사람들에게 달콤한 위안을 주지만, 이내 전국의 뉴스 화면을 연분홍빛으로 뒤덮는 사건을 일으킨다. 아홉 개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퍼즐처럼 맞물리는 가운데 전체 사건의 전말이 조금씩 드러난다.

13.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파스칼 키냐르/프란츠/2019
-책소개
<음악 혐오>로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음악 전문 출판사 프란츠에서 파스칼 키냐르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음악을 영혼으로, 문학을 육신으로 삼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음악과 언어가 결속된 독자적 작품 세계를 구축한 파스칼 키냐르.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는 그가 평생에 걸쳐 몰두했던 생의 근원과 기원의 음악이라는 주제를 한 무명 사제 음악가의 삶을 통해 풀어낸 작품으로, 출간 즉시 도빌 시의 <책과 음악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14.상냥한 사람/윤성희/창비/2019
-책소개
황순원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평범한 삶의 의미를 다시금 발견하게 하는 작품으로 평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동시에 받아온 소설가 윤성희의 신작 <상냥한 사람>이 출간되었다. 인기 드라마의 아역배우였던 형민의 삶에서 시작해 그를 인터뷰하는 사회자, 형민의 가족 등 여러 삶을 차례로 조명하는 소설로, 그의 세번째 장편소설이다. 늘 우리 주변에서 찾아낸 듯한 보통 사람들의 삶과 일상, 그 속의 기쁨과 슬픔을 담은 이야기를 선보여온 윤성희는 이번 소설에서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작고 평범한 삶에 얽힌 사연을 일상의 차원에서 세밀하게 엮어낸다. 특히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인 듯, 실제로 일어난 사건인 듯 구체적인 실감으로 가득한 장면 장면에서 윤성희 특유의 풍성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오로지 따뜻한 시선으로 주변을 바라보는 윤성희만이 그려낼 수 있는 삶의 진실된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5.징구/이디스 워튼/책읽는고양이/2019
-책소개
자신들보다 수준이 한참 떨어진다고 여겨온 로비 부인이 아무도 모르는 주제 ‘징구’를 거론해 모임을 장악하는데도 차마 아무도 ‘징구’가 뭐냐고 한 마디를 하지 못한다. 인간의 허식에 대한 조롱과 집단의 압력 앞에 무력해지는 진실의 단면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이디스 워튼은 여성에게 참정권조차 없던 20세기 초반, 빅토리아 시대의 여성관이 팽배했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여성의 억압적 상황을 유머와 깊은 통찰, 그리고 세련된 문체로 묘사해온 작가이다. 100년의 간극이 무색할 정도로 오늘날 우리의 정서에 파고드는 힘을 지녔다.

16.완벽한 생존/김주영/인디페이퍼/2019
-책소개
세기 말인 1999년, 사람의 잘린 목으로 벽을 쌓은 사건 현장이 해운대 인근,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발견되고 12명의 피해자가 발생한다. 일명 ‘오두막 사건’의 시작이었다. 범인은 목을 매 불타 죽은 시체로 발견되지만, 취재를 나왔던 기자 미희는 공범과 어린 생존자의 존재를 방송에서 주장한다. 그런데 이로 인해 남편이 살해당하는 일을 겪게 되고 사건에서 손을 뗀다. 사건은 피해자 모두에게 석연치 않은 결말로 맺어지고, 2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간다. 그러던 어느 날, ‘오두막 사건’과 관련한 괴메일이 미희에게 도착하고, 공범이 데리고 사라졌던 어린 피해자가 생존한다는 단서가 등장하면서 잊혔던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데…….

17.레이디 킬러/에드 맥베인/피니스 아프리카에/2019
-책소개
이른 아침부터 해가 찌는 더운 여름날 아침 8시에 경찰서로 편지 한 통이 배달된다. ‘오늘 밤 8시에 레이디를 죽이겠다. 어쩔 텐가?’라는 내용의 편지를 받아 든 코튼 호스 형사는 장난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신할 수 없다. 번스 반장과 상의한 끝에 형사들은 편지의 내용을 사실이라고 간주하고 사건 추적에 나선다. 하지만 남은 시간을 열두 시간뿐이며, 수백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에서 ‘레이디’라는 여자를 찾기는 쉽지 않다.

18.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창비/2019
-책소개
오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 5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3월 18일엔 세월호 투쟁의 상징이었던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와 천막이 철거되었다. 팽목항에서 세월호가 침몰하던 순간부터 수년간 이어졌던 유가족의 단식·삭발·도보행진·집회,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광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결정, 그리고 세월호가 수면 위로 올라오기까지 지난 5년은 격변의 시간이었고 사건 해결의 진전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시간이기도 했다.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는 이 시간 속에서 참사를 겪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어떠한 궤적을 그렸는지 추적하는 곡진한 기록이다. 유가족이 겪은 지난 5년의 경험과 감정을 생생히 기록한 절절한 증언집이자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민낯을 폭로하면서 기억과 고통, 권력의 작동 문제를 파헤친다. 사회적 참사의 희생자이자 국가폭력의 희생자인 세월호 가족이 그날의 진실을 냉철하게 질문하고 한국사회의 깊은 균열과 부정의를 직시한다는 점에서 기념비적인 기록문학으로 자리매김할 만하다. 이 책은 이제 그만 잊으라고 말하는 목소리들 사이에서 세월호 참사란 과연 무엇이었는지, 그 사건은 과연 종결된 것인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얼마나 안전한지, 우리는 과연 그들의 고통과 무관한지 같은 물음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줄 것이다.

19.라이딩 인생/고선미/이층집/2019
-책소개
30년 넘게 일해 온 윤지아는 일곱 살 손녀 서윤이의 학원 라이드를 해달라는 직장맘 딸 정은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대치동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클레어할머니’로서 전혀 예기치 못한 라이딩 인생을 시작한다. 장편소설<라이딩 인생 - 대치동으로 간 클레어할머니>는 우리 사회 젊은 세대의 치열한 생존 경쟁 현실과 이를 위해 새로운 추세로 자리 잡은 노년 세대의 손주 교육 부담, 또 젊은 세대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선택하게 되는 맹목적 사교육 현실과 아마도 마지막이 됐을 주인공들의 사랑을 통해, 다들 바쁘고 분주하지만 수시로 상처받고 고단한 우리 삶에 대한 위로를 전하고자 한 작품이다. 과연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아가는가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전하고자 한 소설이다. 장편소설임에도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읽기 편하고 재미있게 구성한 서술과 현실감 강한 스토리가 몰입감 높게 펼쳐진다.

20.죽음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2019
-책소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주간지 기자로 다양한 기획 기사를 쓰다가 작가로 데뷔. 범죄학, 생물학, 심령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어렸을 때부터 타고난 이야기꾼이었던 사람. 장르 문학을 하위 문학으로 취급하는 프랑스의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지만 매년 꾸준한 리듬으로 신간을 발표하여 대중 독자들의 지지를 받는 인기 작가. 이 설명은 <죽음>의 주인공인 가브리엘 웰즈에 대한 것이지만, 베르베르 본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만큼 이 작품은 자전적 요소가 강하다. 가브리엘 웰즈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가장 강력한 공통점은 바로 글쓰기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자마자 가브리엘은 ‘이제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다는 것’에 안타까워한다.

21.죽음 2/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2019
-책소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주간지 기자로 다양한 기획 기사를 쓰다가 작가로 데뷔. 범죄학, 생물학, 심령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어렸을 때부터 타고난 이야기꾼이었던 사람. 장르 문학을 하위 문학으로 취급하는 프랑스의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지만 매년 꾸준한 리듬으로 신간을 발표하여 대중 독자들의 지지를 받는 인기 작가. 이 설명은 <죽음>의 주인공인 가브리엘 웰즈에 대한 것이지만, 베르베르 본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만큼 이 작품은 자전적 요소가 강하다. 가브리엘 웰즈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가장 강력한 공통점은 바로 글쓰기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자마자 가브리엘은 ‘이제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다는 것’에 안타까워한다.


신간도서는 울산전자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blib.or.kr/ebook) 접속 후 전자도서로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92 / 7 page

공지 사항 목록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