視·觸(눈, 손)으로 만나는 점자명함 > 공지 사항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視·觸(눈, 손)으로 만나는 점자명함

    점자도서관 이전, 더 큰 세상을 여는 희망입니다

    이야기 55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 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 운명이었기에...
-노사연의 만남- 중에서

이름표를 붙여 내 가슴에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찍어
이 세상 끝까지...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 중에서

  반갑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안녕 하세요.
  우리는 처음 만나는 사람과 인사를 나누며 명함을 주거나 받는다.
  그런데 올록볼록 점이 찍힌
  점자명함을 간혹 접할 때
  어떤 이는 “이것이 무엇이에요?”
  또 다른 이는 “이것 점자 아닙니까?”
  아! 나는 점자 모르는데 하며 각가지의 물음을 던지고
  명함으로 인하여 시각장애인 글을 볼 수 있고
  호기심 가득 신기한 점들이
  시각장애인에게 홍보수단이 될 수 있으니
  흔히 아파트나 공공건물의 엘리베이터 버튼에 붙어있는 점자와 같으니 이것이 시각장애인 글(문자)이다.
  비장애인은 점자명함을 눈으로 보고 눈이 불편한 이는 점자명함을 손으로 만지고
  필요에 따라 보는 방법은 다르지만
  정보는 같으니 나의 홍보를 위하여
  서로 악수하며 인사를 건넬 때
  점자명함으로 홍보하고
  시각장애인 문자도 덤으로 홍보에 보태주세요
  여섯 개의 점
  1, 2, 3, 4, 5, 6
  위대함을
  소중히 여겨
  함께 출발선에 자리하자
  사소한 것에서
  귀중함을 발견하는
  지혜를
  기도하는 마음
  간절함으로 채워가자
  평등 선에서
  만남을 가질 때
  복이 있을 것이고
  웃음 가득할 때
  세상은 우리 곁으로...

  2017년 9월 15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이재호.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151, 2층(신정동, 성수빌딩) (우: 44676)
  전화: 052)256-3308~9
  팩스: 052)256-3354
  홈페이지: www.ublib.or.kr
  페이스북: hl5het@welbook.or.kr
  메일: ubli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