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제안인데 울산에는 점자도서관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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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점자도서관 (1.♡.149.135) 댓글 0건 조회 539회 작성일 17-06-29 10:44본문
좋은 제안인데 울산에는 점자도서관이 없나요...?
점자도서관 이전, 더 큰 세상을 여는 희망입니다
이야기 39
좋다(있다) 나쁘다(없다)를 따지기 전에 민원 업무를 보는 공무원도 이 사업은 나쁜 제안이
아니라 좋은 제안이라는 반응을 보니 기분은 좋았으나 왜 이루어지지 않는지 의문부호를 남기
며 시작합니다.
지난 6월 26일 오후에 울산광역시 민원봉사실을 찾아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1번가 담당자에
게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신축 건립을 희망하는 제안서를 접수했다. 대부분의 울산시민들은
광화문1번가 민원접수를 온라인으로 했으며, 직접 민원실을 방문하여 오프라인으로 접수한 민
원인은 처음이라는 말을 들었다. 생각해본되 참 좋은 세상에 살고있다는 사실을 세삼 느낄 수
있었다. 인터넷 강국답게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접수는 시공간을 따지지 않고 어디에서나
어느 시간을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장점의 묘미를 누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울산점자
도서관인데 굳이 국민인수위원회 접수를 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아심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광화문1번가는 국가사업정책은 물론 지방사업도 민원 처리를 한다는 사실과 점자도서관 건립
은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국비도 일부 예산을 지원하기에 제안서를 제출할 필요를 느꼈다.
또한 제안서를 작성하는 중에 담당공무원(장애인 업무 담당자라 추정)이 나타나고 접수를 마
치고 도서관에 도착해 있는데 장애인업무 공무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민원에는 이렇게 빨
리 대응하는데 실속이 없으니 글 쓸 재미가 없네요. 점자도서관 건립에 있어서 공공도서관 업
무를 담당하는 부서로 옮겨 달라는 대안을 제시했지만 이것 또한 변화하지 않고 장애인업무로
보는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을 가진다. 일을 함에 있어 효율, 능률, 시간, 경비를 적절하게 쓰
는 것은 말할 필요조차 없고 도서관 업무를 함에 있어 그 효율성을 따지고 그 업무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조언을 들어가면 답을 찾을 수 있을텐데... 더 심하게 언급하면 울산시 장애인
담당 부서가 경찰, 교육, 소방 등... 할 수 없기에 주무부서가 있고 곁가지로 업무를 서로 나
누어 처리하는 것이다. 한번 더 부탁한다. 도서관 운영에 대하여 장애인 부서가 하는데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도서관 신축에 대해서는 도서관 담당부서가 해주기를 희망한다. 예산이 없다
는 타령만 하지말고 지금도 담당부서를 잘 조절하면 점자도서관 건립 예산이 없다는 말은 하
지 못할 것이다. 울산에도 조금 있으면 약 500억이 들어 울산시립도서관이 문을 열게 되며 이
도서관이 시각장애인들이 동화책에 나오는 그림에 불과하다면 이것은 누구의 책임일까요? 이
물음에 대한 답은 굳이 달지않아도 아! 하는... 이제는 시각장애인도 정보로부터 자유롭고 안
전에서도 무방비 상태가 아니라 쾌적한 공간(환경), 더 나아가 차별을 떨쳐버리고 차이를 인
정할 때이다. 찾으면 분명코 어디엔가는 우리의 몫이 숨어있기에 보물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
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때어보자. 울산시 5000여명의 소수자도 배려하는 행정...
2017년 6월 29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이재호.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151, 2층(신정동, 성수빌딩) (우: 44676)
전화: 052)256-3308~9
팩스: 052)256-3354
홈페이지: www.ublib.or.kr
페이스북: hl5het@welbook.or.kr
메일: ublib@naver.com
점자도서관 이전, 더 큰 세상을 여는 희망입니다
이야기 39
좋다(있다) 나쁘다(없다)를 따지기 전에 민원 업무를 보는 공무원도 이 사업은 나쁜 제안이
아니라 좋은 제안이라는 반응을 보니 기분은 좋았으나 왜 이루어지지 않는지 의문부호를 남기
며 시작합니다.
지난 6월 26일 오후에 울산광역시 민원봉사실을 찾아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1번가 담당자에
게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신축 건립을 희망하는 제안서를 접수했다. 대부분의 울산시민들은
광화문1번가 민원접수를 온라인으로 했으며, 직접 민원실을 방문하여 오프라인으로 접수한 민
원인은 처음이라는 말을 들었다. 생각해본되 참 좋은 세상에 살고있다는 사실을 세삼 느낄 수
있었다. 인터넷 강국답게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접수는 시공간을 따지지 않고 어디에서나
어느 시간을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장점의 묘미를 누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울산점자
도서관인데 굳이 국민인수위원회 접수를 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아심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광화문1번가는 국가사업정책은 물론 지방사업도 민원 처리를 한다는 사실과 점자도서관 건립
은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국비도 일부 예산을 지원하기에 제안서를 제출할 필요를 느꼈다.
또한 제안서를 작성하는 중에 담당공무원(장애인 업무 담당자라 추정)이 나타나고 접수를 마
치고 도서관에 도착해 있는데 장애인업무 공무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민원에는 이렇게 빨
리 대응하는데 실속이 없으니 글 쓸 재미가 없네요. 점자도서관 건립에 있어서 공공도서관 업
무를 담당하는 부서로 옮겨 달라는 대안을 제시했지만 이것 또한 변화하지 않고 장애인업무로
보는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을 가진다. 일을 함에 있어 효율, 능률, 시간, 경비를 적절하게 쓰
는 것은 말할 필요조차 없고 도서관 업무를 함에 있어 그 효율성을 따지고 그 업무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조언을 들어가면 답을 찾을 수 있을텐데... 더 심하게 언급하면 울산시 장애인
담당 부서가 경찰, 교육, 소방 등... 할 수 없기에 주무부서가 있고 곁가지로 업무를 서로 나
누어 처리하는 것이다. 한번 더 부탁한다. 도서관 운영에 대하여 장애인 부서가 하는데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도서관 신축에 대해서는 도서관 담당부서가 해주기를 희망한다. 예산이 없다
는 타령만 하지말고 지금도 담당부서를 잘 조절하면 점자도서관 건립 예산이 없다는 말은 하
지 못할 것이다. 울산에도 조금 있으면 약 500억이 들어 울산시립도서관이 문을 열게 되며 이
도서관이 시각장애인들이 동화책에 나오는 그림에 불과하다면 이것은 누구의 책임일까요? 이
물음에 대한 답은 굳이 달지않아도 아! 하는... 이제는 시각장애인도 정보로부터 자유롭고 안
전에서도 무방비 상태가 아니라 쾌적한 공간(환경), 더 나아가 차별을 떨쳐버리고 차이를 인
정할 때이다. 찾으면 분명코 어디엔가는 우리의 몫이 숨어있기에 보물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
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때어보자. 울산시 5000여명의 소수자도 배려하는 행정...
2017년 6월 29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이재호.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151, 2층(신정동, 성수빌딩) (우: 44676)
전화: 052)256-3308~9
팩스: 052)256-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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