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힘 > 공지 사항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시각장애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힘

    점자도서관 이전, 더 큰 세상을 여는 희망입니다

    이야기 34

  당신은 무엇을 고민해 보았습니까.
  어떤 일에 절망을 느껴보았습니까.
  사회(나라)는 공평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기회는 평등하게 자리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지금의 자리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습니까.
  단점을 장점으로라는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모두가 잘 알고있는 토끼와 거북이 우화를

보면 토끼의 장점은 빠름이고, 거북이의 장점은 끈기이고, 토끼의 단점은 끈기가 없고, 거북

이의 단점은 느림이라는 사실을 알 것입니다.
  베토벤의 단점은 청각을 잃었다는 것이고, 장점은 노력함과 음악성이 풍부하여 세계적인 유

명한 음악가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헬렌 켈러 여사 역시 단점은 보지못하고 듣지도 말하

지도 못하지만, 장점은 앤 설리번 선생님을 만났다는 것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한 것으로 모

든이가 존경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루스벨트대통령의 단점은 다리가 불편했지만 이

단점을 극복하고 대통령을 네번이나 역임한 인물로 우리들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여건이라도 포기라는 주인공을 앞세우면 그싸움은 해볼 필요가 없겠지만 열악한 조건과

불편한 환경이라도 용기라는 주인공을 곁에두면 싸움을 시도할 의욕은 생길것입니다. 장애라

는 사실을 받아드릴 수 있는 주위환경을 만들어 주어야지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경쟁의 울타

리 안에 두지않는다면 차이를 무시하고 차별만 만드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인간으로써 사람

답게 살고있다는 대한민국 국민 자부심을 갔도록 하는것도 이사회의 이론으로 해야 될 의무입

니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보편 타당성있는 시민으로 나아갈 때 열심히 살겠다는 힘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평등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으면 이 나라는 살맛나는 국가가 아

닐것입니다. 맞춤형 서비스 즉, 시각장애인에게 정보를 제공하는데 시각자료만 열심히 나누어

준다면 과연 21세기에 사는 국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시각이 불편하니 그 단점을 시각을

제외한 다른 방법으로 정보를 뿌려줄 때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분명 예산이 많이 투입되고 그에 따른 산출은 바로 나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이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버려두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모든 국민은 인간

존엄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식 정보로 부터 소외받지 않고 자유로운 문화 향유권을 누릴 권리

가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자. 불만을 줄이고 만족하는 나라로...

  2017년 6월 13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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