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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2017년 1월 신간도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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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점자도서관 (1.♡.149.135) 댓글 0건 조회 609회 작성일 17-01-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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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 10pt"><font face="굴림"><b>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1월(1월 26일 기준) 신간도서 안내입니다.</b></font></div>
<div style="FONT-SIZE: 10pt"><font face="굴림"><b><br></b></font></div>
<div style="FONT-SIZE: 10pt"><font face="굴림"><b>신간도서는 울산전자도서관 홈페이지<span style="font-size: 14px;">(</span><a style="text-decoration: none; padding: 0px; margin: 0px;" href="http://lib.angelbook.or.kr%29/">http://www.ublib.or.kr/ebook)</a>&nbsp;접속 후 전자도서로 이용 가능합니다.</b></font></div><div style="FONT-SIZE: 10pt"><p style="font-size: 14px; padding: 0px;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br><br><br><br></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1.&nbsp;자작나무 숲으로 간 당신에게/ 이호준/ 마음의 숲/ 2017</font></b></div><div><font face="돋움"><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책 소개 :&nbsp;</b><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그저 가볍게 지나쳤던 풍경들이 어느 날 내게 말을 걸었습니다.&nbsp;</b><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살아가고 또 살아남는 세상살이에 지쳐&nbsp;</b><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이제는 위로가 필요한, 우리 모두를 위한 에세이&nbsp;</b><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페이스북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두 작가!&nbsp;</b><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lt;이호준의 아침편지&gt;와 &lt;최돈선의 저녁편지&gt;로 당신에게 찾아갑니다.&nbsp;</b></font></div><div style="FONT-SIZE: 10pt"><b style="list-style-type: none; font-size: 12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font face="돋움"><br></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2.&nbsp;브릿마리 여기 있다/ 프레드릭 배크만/ 다산북스/ 2017</font></b></div><div style="FONT-SIZE: 10pt"><font face="돋움"><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책 소개 :&nbsp;</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남편에게 사랑받기를, 이웃에게 인정받기를 바랐던 그녀</b><b style="font-size: 9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div style="text-align: left; display: inline !important;"><span style="font-size: 9pt;">&nbsp;이제부터 ‘브릿마리’로 살기로 결심하다!&nbsp;</span></div></span></b><b style="font-size: 9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div style="text-align: left; display: inline !important;"><span style="font-size: 9pt;">40년 동안 동네를 벗어난 적 없이 과탄산소다로 집 구석구석을 청소해온 그녀.&nbsp;</span></div></span></b><b style="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그녀는 결혼한 뒤로 뭘 고쳐본 적이 없다. 남편이 퇴근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상책인 것 같았다.&nbsp;</b><b style="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남편은 “여자들은 이케아 가구도 조립할 줄 모르잖아”라고 했다.&nbsp;</b><b style="font-size: 9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결국 그녀에게 남은 꿈이라고는 바람 부는 발코니와, 어쩌다 한번씩이라도 그녀의 수고를 알아주는</span></b><b style="font-size: 9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nbsp;남편뿐이었다. 처음부터 아무 기대도 없었던 게 아니다.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nbsp;</span></b><b style="font-size: 9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기대의 유통기한이 지났을 뿐.누군가의 그늘 속에서 사는 데 이골이 난 그녀일지라도&nbsp;</span></b><b style="font-size: 9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남편에게 내연의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nbsp;이상&nbsp;</span></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한 지붕 아래 있을 순 없다.&nbsp;</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그녀는 하얀 차를 몰고 운전이란 걸 해서 난생처음&nbsp;</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여행’을 떠난다.&nbsp;</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그리고 그곳에서, 브릿마리는 이케아 가구를 직접 조립할 작정이다.</b></font></div><div><div style="FONT-SIZE: 10pt"><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font face="돋움"><br></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3.&nbsp;먼지 먹는 개/ 손솔지/ 새움출판사/ 2017</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font face="돋움"><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책 소개 :&nbsp;</b><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2px;">미세먼지, 황사 등의 공해로 골머리를 앓는 우리에게 제목과 같은&nbsp;</span></b><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2px;">먼지 먹는 개가 나타난다면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한 듯 반가울 것이다.&nbsp;</span></b><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2px;">하지만 그 개가 인간에 의해 비윤리적 목적으로 창조된 것이라면?&nbsp;</span></b><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2px;">소설에 등장하는 더스트 빈은 병원균을 빨아들인 뒤 흔적 없이 사라져 ‘친환경’&nbsp;</span></b><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2px;">생물 세정제로 판매되는 유전자 변형 물고기다. 끝없는 인간의 이기심과 잔인함이</span></b><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2px;">&nbsp;동물을 대상으로 한 더스트 몬스터를, 더 나아가 인간 스스로를 위협하는 더스트 휴먼을&nbsp;</span></b><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2px;">만들었다. 하지만 책 속 인물들은 원치 않는 임신, 생계의 압박 등에 매몰돼&nbsp;</span></b><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2px;">이러한 비도덕적인 행위에 무뎌지고 만다. 개개인의 절박한 상황에서 도덕은&nbsp;</span></b><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2px;">어떤 의미를 갖는가? 기술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현대 사회에 대한 작가의 비판적&nbsp;</span></b><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2px;">메시지는 명확해 보인다. 더스트 빈을 두고 여러 인물과의 관계를 엮는 등 기발한 상상력과&nbsp;</span></b><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span style="font-size: 12px;">흥미로운 서사가 돋보이는 흡입력 강한 책이다.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면서도 속편을 기대해도 좋을 만큼 재밌다</span><span style="font-size: 12px;">.</span></b></font></div><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br></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4.&nbsp;한 스푼의 시간/ 구병모/ 위즈덤하우스/ 2017</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책 소개 :&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x;">홀로 사는 노인 명정에게 뜻밖의 묵직한 택배가 하나 도착한다.&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x;">외아들의 이름으로 먼 외국에서 온 것이나, 아들은 출장길 비행기 사고로&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x;">세상을 떠난 지 8개월이 흘렀다. 상자 속엔 마치 죽은 아들의 어릴 적 모습을 한 로봇이 들어있다.&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x;">작은 세탁소를 운영하는 명정에겐 ‘은결’이라는 이름의 가족이, 세탁소 고객이자 마을주민인&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x;">시호, 준교에겐 친구가 생긴다. 세탁기 속 젖은 면직물 더미가 엉켰다 풀어지기를 반복하는 것처럼&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x;">그들은 서로 엉키고 풀어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워간다. 인공지능 로봇인 은결은&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x;">스스로 점차 진화해가는 한편, 샘플이기에 연산 오류로 풀이되는 ‘사람다운’ 행동을 한다.&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x;">시호와의 불편한 만남을 피해주기 위해 20분을 돌아 장을 봐오는 것이 그렇다. 은결의 순수함은&nbsp;</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저자 구병모의 여리고 섬세한 문장들과 더해져 읽는 이의 가슴 한쪽을 따뜻하게 한다</span><span style="font-size: 12px;">.&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x;">책을 읽다 보면 문득 0과 1의 기계어 연산으로 작동하는 로봇에게 위로받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span></font></b></div><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br></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5.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nbsp;이해인/&nbsp;열림원/ 2017<br></font></b></div><div style="FONT-SIZE: 10pt"><font face="돋움"><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책 소개 :&nbsp;</b><b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이해인 수녀의 지난 인생을 아우르는 시집&nbsp;</b><b style="font-size: 9pt;"><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미발표 신작 시 35편을 포함한, 삶으로 써 내려간 고백들!</span></b></font></div><font face="돋움"><b><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사랑하려고 노력하는 모든 순간이 곧 행복한 봄’이라고 고백하는 이해인 수녀는,&nbsp;</span></b><b style="font-size: 9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지난 삶이 켜켜이 녹아든 110편의 시를 통해 우리 모두를 봄처럼 따뜻한 사랑으로 껴안는다.</span></b><b style="font-size: 9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써 내려간 미발표 신작 시 35편을,&nbsp;</span></b><b style="font-size: 9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기존 시 75편에 더해 새롭게 구성한 시집이다. 시인을 닮아 어여쁘고 단정한 시집에는&nbsp;</span></b><b style="font-size: 9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2008년 암 수술 이후 찾아온 투병 생활 속에서 그가 느꼈을 고통과 깨달음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span></b><b style="font-size: 9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nbsp;더불어 칠순을 넘긴 시인의 연륜과 겸손한 삶이 그려낸 ‘이해인만의 시 세계’는 이전보다&nbsp;</span></b><b style="font-size: 9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더욱 풍요롭고 깊이 있는 울림으로 독자들의 마음 문을 두드린다. 가슴 시린 아픔과 괴로움 속에서도&nbsp;</span></b><b style="font-size: 9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그 순간은 봄이고, 천국이다.</span></b></font><div><b><font face="돋움"><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nbsp;</span>
</font></b><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6. 피고가 된 사람들/&nbsp;토머스 게이건/&nbsp;안티고네/ 2017<br></font></b></div>
<div><b><font face="돋움"><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font style="font-size: 13.3333px;">-</font><font style="font-size: 13.3333px;">책 소개 :</font></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소송이 넘쳐나고 있다. 인터넷에서 소송 관련 기사를 접하는 건 어렵지 않다.&nbsp;</span></span>노조가 정당한 권리로 파업을 하면 회사는 손해배상 소송부터 한다. 기업의 갑질이 억울해 법에 호소하면 갑들은 휘황찬란한 변호사들을 대동해 맞소송한다.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만&nbsp;하다가 병을 얻거나 몸을 다쳐도 사람들은 자신의 회사와 길고긴 소송을 해야 한다. 병원들과&nbsp;의사들은 자신들의 환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보험이 없는 사람들을 고소한다. 사립학교는&nbsp;자선단체임을 자처하지만, 학생들을 파산으로 몰아넣는다. 대부업체는 엄청난 이자를 뜯어가면서도&nbsp;<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종국에 가서는 빈털터리가 된 사람들을 뒤쫓아 소송을 제기한다.</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왜 그런 사회가 되었을까?&nbsp;</span></span>‘법의 지배’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렇게 된 요인으로 노조의 붕괴, 투표율 하락, 감옥의 증가,&nbsp;불법행위 소송의 남발 등을 언급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안팎으로 엮어주는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면,&nbsp;그건 불공정이었다. 국가의 소득은 점점 더 늘어나는데도, 대부분의 사람들 소득은 점점 줄어들었다.&nbsp;이러한 불공정은 단지 소득 불평등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 소득 불평등으로 인해 느끼게 되는&nbsp;<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시민으로서의 불평등이었다.</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nbsp;</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저자는 민주주의의 결핍, 사라진 계약의 권리, 자선단체의 몰염치,</span></span>공적 영역 규제 완화의 폐해 등을 언급하면서, 그로 인해 사람들이 법정에 더 자주 서게 된다고 말한다.&nbsp;결국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소송이 증가하고 소송비용 또한 계속 올라간다는 것이다.&nbsp;노동 전문 변호사로서 노동자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공익 소송에 힘써오고 있는 저자는&nbs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우파의 정책이 미국을 소송하는 문화로 이끌었다는 대담하고 새로운 주장을 한다.&nbsp;</span>역설적이게도 규제를 더 많이 완화할수록 사람들은 더 자주 법정에 가야 한다.&nbsp;하지만 저자는 법적인 권리들과 예측 가능성과 질서를 되찾고, 사회적·경제적 불평등 현상,&nbsp;강자들의 소송 남용 현상을 치유하기 위한, 그리고 대중의 진정한 동의를 얻은 시스템을 위한 대안도&nbsp;함께 제시하고 있다.</font></b></div><div style="FONT-SIZE: 10pt"><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font face="돋움"><br></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7. 발치카 NO.9/&nbsp;이은선/&nbsp;문학과지성사/ 2017 &nbsp;<br></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책 소개</span>&nbsp;:<span style="font-size: 10pt;">&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어느 순간 지독해져버린 운명들의 이야기&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회복 불가능한 상처와 약속되지 않는 미래&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물기 빼앗긴 삶이 흘리는 메마른 눈물들 </span></font></b><b style="font-family: 돋움; 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12px;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이미지들의 강렬한 상징적 압축미</span></b></div><div style="FONT-SIZE: 10pt"><font face="돋움"><b><span style="font-size: 12px;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201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붉은 코끼리」를 통해 ‘뛰어난 상징적 압축미’를 보여주며 등단한 이은선(32)이 그간 꾸준히 발표한 작품 10편을 모아 첫 소설집 『발치카 No. 9』(문학과지성사, 2014)을 내놨다. 데뷔작에서 호평을 받은, 이미지를 함축해 제시하는 그의 문법은 이후 소설의 무대를 달리할 때마다 현란하거나 진지한 보폭으로 자기만의 동선을 확보해왔다. 등단한 해에 신춘문예 당선자 특집으로 『현대문학』 4월호에 발표한 「카펫」은 문단으로부터 단숨에 신뢰를 받아 바로 다음 계절에 『문학과사회』에 재수록되기도 했다.&nbsp;</span><br style="font-size: 12px;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br style="font-size: 12px;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span style="font-size: 12px;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뿐만 아니라 「까롭까」로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1년 우수예술프로젝트 선정사업”에서 지원금을 수혜하는가 하면 표제작인 「발치카 No. 9」은 1년 동안 발표된 신인 소설가들의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가려 묶는 『2012년 젊은소설』(문학나무)에 수록되기도 했다. 이렇듯 이은선을 향한 문단 안팎의 관심이 컸다곤 하지만 소설을 묶기까지 걸린 4년은 그다지 짧지 않은 편이다. 작가는 카펫의 수를 놓듯 정교하게 이미지를 배치하고 그 사이를 메울 언어를 찾기 위해 수많은 밤을 새웠다고 한다. 자기만의 소설을 고집하느라 걸음이 다소 더뎠던 것은 아닐까. 이은선의 첫 소설집이 더 반가운 이유다.&nbsp;</span><br style="font-size: 12px;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br style="font-size: 12px;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span style="font-size: 12px;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소설집 앞쪽에 연달아 배치된 「카펫」 「까롭까」 「톨큰」은 ‘수로(水路)’ 3부작에 해당하는데 부제가 말하듯 물이 작품의 중심핵을 이룬다. 이은선의 소설들은 한국 소설이 끊임없이 영토를 확장해나가고 있다는 징후로 볼 수 있으며 나아가 그 성취에 있어서도 이 신예 작가의 기여는 의미 있게 평가될 것이다.</span></b></font></div><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br></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8. 슈베르트와 나무/&nbsp;고규홍/&nbsp;휴머니스트/ 2017<br></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책 소개 :&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지금까지 나무는 장애물이었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와&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나무 앞에만 서면 가슴 설레는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함께 나무를 느끼고 나무의 참모습을 찾는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된다</span></font></b></div></div><div><b><font face="돋움"><br>
</font></b><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9.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nbsp;오자와 료스케/&nbsp;꼼지락/ 2017&nbsp;<br></font></b></div>
<div style="text-align: left; font-size: 10pt;"><b><font face="돋움">-<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책 소개</span><span style="font-size: 10pt;">&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에서 배운다!&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div style="display: inline !important;"><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사소한 공간의 지혜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nbsp;</span></div></span><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div style="display: inline !important;"><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인생은 바꿔 말하면 시간이고&nbsp;</span></div></span><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div style="display: inline !important;"><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시간을 보내는 곳은 바로 공간이다!</span></div></span></font></b></div></div><div><b><font face="돋움"><br>
</font></b><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10. 나의 아름다운 죄인들/&nbsp;김숨/&nbsp;문학과지성사/ 2017<br></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책 소개</span><span style="font-size: 10pt;">&nbsp;:&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상처와 좌절쯤… 넌 내 밥이다!&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겨울 꽃[冬花]만큼 독한 소녀의 동화(童話) 같은 이야기</span></font></b></div><div style="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br></font></b></span></div><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11.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nbsp;이정록/&nbsp;창비/ 2017<br></font></b></div><div style="text-align: left;"><font face="돋움"><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font><b style="font-size: 13.3333px;">-책 소개 :&nbsp;</b></font></span><b style="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사소한 존재들을 바라보는 이해와 긍정의 시선&nbsp;</span></b><b style="font-size: 9pt;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자연과 인간이 융화하고, 인간과 인간이 화해를 이루는 아름다운 절경”&nbsp;</b><b style="font-size: 9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그윽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삶의 의미를 포착해온&nbsp;</span></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이정록의 시집『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 </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깊은 사유와 섬세한 관찰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보여준다.&nbsp;</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일상의 구체적인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질박한 언어가 살아 숨 쉬고 정밀한 묘사와&nbsp;</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명료한 비유가 은은한 감동을 선사한다. 시인은 사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긍정의 시선으로&nbsp;</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사소한 존재들의 낮은 곳을 바라보며 인간과 자연, 사물과 사물이 교감을 이루는 조화로운&nbsp;</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풍경 속에서 삶의 가치와 본질을 차분한 마음으로 성찰한다.</b></font></div></div><div><font face="돋움"><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nbsp; &nbsp; &nbsp;</b><b style="font-size: 9pt;">&nbsp; &nbsp;</b></font></div><div><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12. 당신 인생의 이야기/&nbsp;테드 창/&nbsp;행복한책읽기/ 2017<br></font></b></div><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font></b></div><div><font face="돋움"><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b style="list-style-type: none;"><font style="font-size: 13.3333px;">-</font><font style="font-size: 13.3333px;">책 소개 :&nbsp;</font></b></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머리를 쓰는데 가슴이 뜨거워진다!&nbsp;</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이렇게 가슴 벅찬 SF라니!&nbsp;</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최고의 과학소설 작가, 테드 창 작품 영화화!</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시카리오」 드니 빌뇌브 감독, 11월 개봉작 SF 「컨택트」 원작!&nbsp;</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전혀 다른 차원의 소재와 전혀 다른 스타일의 전개로&nbsp;</b><b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최고의 과학소설에 수여되는 모든 상을 석권한 엄청난 소설!&nbsp;</b></font></div><div style="FONT-SIZE: 10pt"><b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b style="list-style-type: none; font-size: 13.3333px;"><font face="돋움"><br></font></b></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13. 붉은 소파/&nbsp;조영주/&nbsp;해냄/ 2017<br></font></b></div>
<div><b><font face="돋움"><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font style="font-size: 13.3333px;">-</font><font style="font-size: 13.3333px;">책 소개 :&nbsp;</font></span><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5</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년 전 연쇄살인사건으로 딸을 잃은 유명 사진작가 정석주는 공소시효&nbsp;</span>소멸 직전 경찰로부터 한 사진촬영 제의를 받게 된다.&nbsp;촬영은 다름 아닌 현장의 사체를 찍는 것. 프로 사진작가로서 예리한 눈썰미와&nbsp;감각으로 사건의 숨겨 &nbsp;진 진실을 정확히 밝혀내는 그에게 경찰은 또 다른 사건 촬영을 의뢰한다.&nbsp;살해된 딸을 연상케 하는 외모를 가진 경찰 나영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하는 수 없이&nbsp;죽은 이들을 향해 셔터를 누르는 석주. 딸을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긴 시간 붉은 소파와 함께&nbsp;전국을 유랑했으나 연쇄살인의 비밀을 밝혀내지 못했던 그는 경찰과 함께하게 되면서 조금씩&nbsp;그 비밀을 풀어 가는데... 박범신, 은희경 등에게서 “집중력 있게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해 낸다.”,&nbsp;&nbsp;“이야기의 흐름이 흥미의 끈을 놓지 않는다.”와 같은 심사평을 받으며 제12회 세계문학상을&nbsp;수상한 심리스릴러다. 올여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조영주의 신작과 함께 스릴 만점의 휴가를 떠나보자.</font></b></div><div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b><font face="돋움"><br></font></b></span></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14. 굿바이 공황장애/&nbsp;최주연/&nbsp;시그마프레스/ 2017<br></font></b></div>
<div style="text-align: left; font-size: 10pt;"><b><font face="돋움">-<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책 소개 :&nbsp;</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이 책은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인지행동치료를 하면서 겪은 다양한&nbsp;</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임상 경험을</span></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nbsp;바탕으로 공황장애라는 신경정신병을 긍정적인 관점으로 재조명한다.</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nbsp;</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저자는 공황장애가&nbsp;</span></span><span style="font-size: 12px;">단지 기피대상으로서의 질환이 아니라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과 건강하고 활기 찬 삶을 살아갈 수 있는&nbsp;</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계기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공황을 받아들이고 극복함으로써 보다 성숙한 인생의 문을</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nbsp;연다는&nbsp;</span></span><span style="font-size: 12px;">저자의 이야기는 정신과 전문의로서의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묻어 있어 더욱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 또한 실제로 공황장애를 경험했던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임상적이고 이론적인 면에 치우치지 않고&nbsp;</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보다 생생하고 현실적으로 접근한다.</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이 책은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 국한되지 않고&nbsp;</span></span><span style="font-size: 12px;">신경심리학적 불안을 경험하는 모든 사람들이나 그 주변 사람들 그리고 일반 독자들의 질병에 대한&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x;">시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동시에 더 풍성하고 의미 깊은 삶에 대한 성찰을 선사할 것이다.</span></font></b></div><div style="text-align: left; 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b><font face="돋움"><br></font></b></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 font-size: 10pt;"><b><font face="돋움">15. 도가니/&nbsp;공지영/&nbsp;창비/ 2017<br></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책 소개 :&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안개 속에서 무언가 끓어오르기 시작했다.&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div style="display: inline !important;"><span style="font-size: 9pt; list-style-type: none;">“진실을 결코 개들에게 던져줄 수 없습니다!”&nbsp;</span></div></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강인호는 아내의 주선으로 남쪽 도시 무진시(霧津市)에 있는 청각장애인학교</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nbsp;‘자애학원’의 기간제교사 자리를 얻어 내려가게 된다. 한때 민주화운동의 메카였던&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이 도시는 ‘무진’이라는 이름이 암시하듯 늘 지독한 안개에 뒤덮이는 곳이다</span><span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첫날부터 마주친 짙은 안개 속에서, 그리고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교사들이&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다수인 무섭도록 고요한 학교 분위기에서 그는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한 청각장애아(전영수)가 기차에 치여죽는 사고가 나도 이를 쉬쉬하는 교장, 행정실장, 교사들,&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그리고 무진경찰서 형사 사이에서 강인호는 모종의 침묵의 카르텔이</span><span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nbsp;작동하고 있음을 감지한다. 부임한 첫날부터 우연히 듣게 된 여자화장실의&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비명소리를 신호탄으로 강인호는 점차 거대한 폭력의 실체를 알아가게 되는데...</span></font></b></div></div><div><div style="FONT-SIZE: 10pt"><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font face="돋움"><br></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16. 바람만이 아는 대답/&nbsp;밥 딜런/&nbsp;문학세계사/ 2017<br></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책 소개 :&nbsp;</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밥 딜런이 직접 쓴 최초의 자서전 『바람만이 아는 대답』은 그간 알려지지 않은&nbsp;</span></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그의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과 솔직한 내면 고백이 돋보이는 책이다.</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nbsp;</span></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딜런의 눈과 열린 마음을 통해 우리는 그가 처음 맨해튼에 도착했던 1961년의&nbsp;</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그리니치 빌리지를 본다. 딜런에게 뉴욕은 밤을 새는 파티와 문학적인 각성과</span></font></b></div></div><div><font face="돋움"><span style="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b>덧없는 사랑과 진실한 우정의 가능성을 지닌 마법의 도시였다. 슬픔이 섞여 있는 회상은</b></span><b style="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nbsp;꿰뚫는 듯 아픈 추억으로 중단된다. 이 책에서 잠시 뉴올리언스, 우드스톡, 미네소타를 들르는&nbsp;</b><b style="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여행은 특별한 시기에 대한 은밀하고도 개인적인 회상이다.</b></font></div><div><div style="FONT-SIZE: 10pt"><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font face="돋움"><br></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17.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nbsp;찰스 A. 이스트먼/&nbsp;책읽는귀족/ 2017<br></font></b></div>
<div style="text-align: left; font-size: 10pt;"><b><font face="돋움">-<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책 소개 :</span><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인</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9pt;">디언 수우족의 신화와 전설로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담고 있다.</span><span style="font-size: 9pt;">&nbsp;1부에서는 수우족의 용맹스런 전사들의 이야기다. 야생에서 사는 수우족 청년</span><span style="font-size: 9pt;">&nbsp;앤틸로프의 영혼이 담긴 사랑이야기는 평화로움 그 자체다.</span><span style="font-size: 9pt;">&nbsp;2부에서는 수우족의 고결한 여인들 이야기다. ‘자연에서 탄생한’ 검붉은 빛이 도는</span><span style="font-size: 9pt;">&nbsp;인디언 위노나의 이야기는 인디언 여인들의 표본적인 삶을 보여준다.</span><span style="font-size: 9pt;">&nbsp;그들은 남성의 용맹한 전사정신과 여성의 강인한 모성을 자연에서 배우며 부족의 혈통을 이어간다.&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벌이 모아둔 것을 우리가 자주 얻어먹으니 벌의 근면함이 큰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야!’라는 말은&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그들에게서 삶과 자연이 하나의 영혼으로 통하는 운명체임을 일깨워 준다.&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그들과 달리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화에 지쳐 있는 우리들에게 잠시나마 풍요와&nbsp;</span><span style="font-size: 9pt;">평화로움을 맛보게 해주는 쉼터와 같은 책이다. &nbsp;</span></font></b></div><div style="FONT-SIZE: 10pt"><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font face="돋움"><br></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18. 고구려 6/&nbsp;김진명/&nbsp;새움출판사/ 2017<br></font></b></div>
<div><b><font face="돋움"><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font style="font-size: 13.3333px;">-</font><font style="font-size: 13.3333px;">책 소개 :&nbsp;</font></span><span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미천왕 을불, 고국원왕 사유, 이후 4년.</span><span style="font-size: 9pt;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긴 침묵 끝에 소수림왕이 되어 돌아온 김진명!</span></font></b></div><div style="FONT-SIZE: 10pt"><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font face="돋움"><br></font></b></div>
<div><b><font face="돋움"><span style="font-size: 10pt;">19.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nbsp;구드룬 파우제방/&nbsp;보물창고/ 2017</span><br><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span style="font-size: 13.3333px;">-책 소개 :&nbsp;</span></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핵은 언제나 절실한 화두이다. 핵 문제가 수시로 불거지는 한반도에 우리가&nbsp;</span></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살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 어디든 이 지구상에서 핵이 사라지지 않는 한 절실한&nbsp;</span></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화두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nbsp;</span></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그 모든 것을 망각하고 사는 존재들이 바로 우리라는 것은 또 얼마나 두려운 사실인가.&nbsp;</span></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구드룬 파우제방의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은 선전포고도, 경고도 없이&nbsp;</span></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독일의 한 도시에서 피어 오른 섬광과 버섯구름으로 시작된다.&nbsp;</span></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그 찰나의 순간에 많은 이들이 죽고 사라진다. 그러나 그들은 차라리 다행스럽다.</span></span><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nbsp;진정한 '최후'는 간신히 살아 남은 자들에게 천천히, 더욱 참혹하게 찾아온다.</span></span></div></font></b></div><div style="text-align: left; font-size: 10pt;"><font face="돋움"><b><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구드룬 파우제방은 스스로 부른 재앙에 처참하게 스러져가는 인류의 모습을</span></b><b style="font-size: 10p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nbsp;단 한 점의 동정도 없이 냉정하게 보여준다.</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text-align: justify; font-size: 9pt;">&nbsp;</span></b></font></div><div style="FONT-SIZE: 10pt"><b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3.3333px;"><font face="돋움"><br></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20. 영혼의 도서관/&nbsp;랜섬 릭스/&nbsp;폴라북스/ 2017<br></font></b></div>
<div style="FONT-SIZE: 10pt"><b><font face="돋움"><font style="font-size: 13.3333px;">-</font><font style="font-size: 13.3333px;">책 소개 :&nbsp;</font><span style="font-size: 12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랜섬 릭스의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시리즈 제3편『영혼의 도서관』이 폴라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총 세 권으로 구성된 ‘페러그린’ 시리즈는 환상적인 모험담을 기묘하고 매혹적인 흑백사진과 함께 엮은 새로운 형식의 소설이다. 그 첫 번째 이야기인『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2011)은 45주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전 세계 34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으며, 뒤이은 두 번째 이야기『할로우 시티』(2013) 역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아마존 선정 ‘2014년 최고의 책’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잇달아 성공을 거두었다.&nbsp;</span><br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 background-image: none !important; background-position: initial !important; background-size: initial !important; background-repeat: initial !important;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important; background-origin: initial !important; background-clip: initial !important;"><span style="font-size: 12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페러그린’ 시리즈의 완결편이자 세 번째 이야기인『영혼의 도서관』(2015)은 전편들을 잇는 기묘한 설정과 흥미진진한 플롯, 더욱 대담해진 전개와 깊어진 주제의식으로“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엔딩!”,“훌륭한 시리즈의 훌륭한 결말”이라는 찬사와 함께, 오랫동안 후속작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기에 손색없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nbsp;</span><br style="list-style-type: none;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12px; background-image: none !important; background-position: initial !important; background-size: initial !important; background-repeat: initial !important;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important; background-origin: initial !important; background-clip: initial !important;"></font></b></div></div></div><div><b><font face="돋움"><br></font></b></div><div><span style="font-size: 13.3333px;"><b><font face="돋움">21. 불구가 된 미국/ 도널드 트럼프/ 이레미디어/ 2017</font></b></span></div><div><b><font face="돋움"><font style="font-size: 13.3333px;">-</font><font style="font-size: 13.3333px;">책 소개 :&nbsp;</font><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9pt;">《불구가 된 미국》은 2015년 11월에 미국에서 《Crippled America : How to Make America Great Again》로 출간되었고 2016년 6월에 《Great Again: How to Fix Our Crippled America》라는 제목의 페이퍼백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트럼프가 지금까지 출간한 책들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책이다. 다른 책들은 자기계발 성격의 책들이었지만 이 책은 트럼프가 본격적으로 대선행보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정책 비전을 담아 출간한,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 책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대선 출사표이고, 공약집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 책에서 자신의 정책을 상세하게 피력하고 있다. 이 책의 부제인 ‘How to Make America Great Again’은 트럼프의 선거 슬로건이기도 한데 이 책을 들고 트럼프는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이 되었다. 실제로 그는 이 책을 들고 자주 기자들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의 대선 출마 동기와 그가 꾸려나가고자 하는 향후 정책과 전략적 지평, 그의 대중 설득논리와 이면에 깔린 그의 성향과 성격 등을 추출해내기에 충분하고도 중요한 자료를 담고 있다. 우리는 그에 관해 알 수 있는 것이 너무 적지 않은가!</span></font></b></div><div><b><font face="돋움"><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9pt;"><br></span></font></b></div><div><b><font face="돋움"><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size: 9pt;"><br></span></font></b></div><div><spa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font-size: 13.3333px; font-weight: bold;">*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서는 매달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를 제작하여 소개해 드리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span></div><div><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굴림, gulim; font-size: 13.3333px; font-weight: bold;"><br></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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